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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9월 9일,
마인드프리즘의 아낙들이 모였습니다.
그동안 아끼고 아끼던 옷과 소장품등을 모아 사내 바자회를 열기로 한 것이죠!
모든 후원금은 와락센터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와락센터가 궁금하다면?
후원 목적의 바자회이다보니 물건들도 모두 최상급의 퀄리티!
@..@ 오오오
구경해볼까요?
모두 질 좋고, 유행도 안 타는 (또는 안 지난?) 옷들..
그런데, 옷 스타일만 봐도 누가 냈는지 알겠네요.
취향이 드러나는 바자회~ ㅋㅋ
알록달록 예쁜 장바구니들도 대거 등장~ 단돈 500원이라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
아끼던 책들도 단돈 1,000원입니다 >..<
아기공룡 둘리도 보이네요 ㅋ
여성 직원 90%의 압도적 성비불균형으로
물건들이 대부분 여성용이예요 ^^
경매로 진행되다보니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눈치싸움이 대단합니다.
이미 침 발라 놓는 분들도... ㅋㅋ
이 원피스 어때? 괜찮은 듯?? 사무실이 북적북적~
자, 이제 모두 모였으니 물건을 하나씩 하나씩 경매에 부치기 시작합니다.
최저가 1,000원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다소 눈치보는 듯 얌전했으나...
급기야 500원 경쟁까지 붙은 치열한 분위기?!!
서로에게 어울리는 물건을 추천하기도 하고,
때로는 강매 하기도 합니다 ㅋㅋ
특별 쇼호스트로 박이사가 나섰습니다. (박이사는 우리 블로그의 Talker이기도 합니다^^ )
저.. 뒷쪽에 벌써 득템 아이템으로 전신을 휘감은 아가씨도 보입니다. (흰옷 입고 V 날리는 분ㅋ)
전품목 매진의 신기록을 세운 상품도 있습니다.
오늘의 바자회를 위해 특별히 손수 만든 쌀빵과 비스콘티!
더홀가분 블로그의 Talker, '다다맘'이라는 아이디로 알려진 노영희 팀장의 작품이랍니다.
다다맘의 요리솜씨는 이미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아무도 맛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경매 붙는 순간 매진!!
저 뒷벽의 장바구니와 목걸이도 모두 매진~!! ^^
마지막까지 물건들을 꼼꼼히 만져보고 털어보고 결정합니다.
이렇게 오늘의 바자회는 끝이 났는데요,
한 가득 옷가방을 들고 귀가하는 마음이 참 좋습니다.
새 옷이 생겨 행복한 마음,
좋은 일에 보탬이 되어 뿌듯한 마음~!!
그.. 그런데
저 많은 짐을 어뜨케 집에 들고 가지??
ㅎㄷㄷ~~
예쁜 까까옷입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