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1팀과 차체 2팀에서 경찰과 용역깡패의 침탈이 계속되고 있슴,
조합원동지들이 강력하게 막아내고 있으며, 하늘에서는 헬기가 계속 최루액 비닐팩을 투하하고 있슴,
연구소에서 사측이 쏘는 새총으로 조합원 다수 부상자가 발생됨,
그러나 연구소에서 쏘는 새총은 새총이 아닌 사제총이라는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거의 모든 조합원이 의문을 제기함.
회사가 쏘는 것은 새총이 아니라 정교하게 만든 사제총일 것이다라며, 그 이유로 첫번째, 목표지점을 잡으면 한 군데만 계속 공격함(새총은 그럴 확률이 거의 없슴, 둘째, 조합원이 이동을 하면 그 곳으로 따라와 바로 앞에 맞는다. 셋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연구소 한 곳 방향에서 계속 날아옴,
여러가지 정황들을 봤을 때 새총이 아닌 사제 총으로 우리는 규정한다. 새총이 아니다면 이렇게 멀리 날아와서 실제로 그 힘이 줄어ㅡㄷㄹ
특히, 오늘 오후에는 조합원 2명이 사측이 쏜 새총(?)에 머리와 눈을 맞고 응급처치를 했다. 살인무기를 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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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43분 쌍용차 차체1,2공장 진입
오후 2시부터 헬기가 평택공장 상공을 비행하며 최루액이 든 비닐팩을 셀수없을 만큼 공장 옥상에 투하 하더니 급기야 차체 1,2공장 내부와 옥상에 진입했다. 경찰만 온게 아니고 경찰과, 사측관리자. 용역깡패가 함께 합동작전으로 치고 들어왔다.
경찰은 사측과 용역깡패의 후안무치한 행동을 보면서도 함께 들어오고 있다. 현재 차체 1팀에는 공장 안으로 경찰이 전진 배치되어 복지동 민주광장에 있는 바리케이트와 대치하고 있으며, 차체 2팀은 공장 옥상으로는 경찰과, 용역깡패, 회사 구사대가 함께 올라와 있다. 차체 1팀은 복지동 민주광장앞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대치하고 있으며, 차체 2팀은 옥상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다.
또한 굴뚝 앞 건물에도 경찰과 용역깡패가 들어가 있다. 굴뚝과 경찰이 들어가 있는 건물의 거리는 불과 50여미터도 안된다. 경찰과 용역깡패가 대대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늘에서는 헬기가 저공비행을 하며, 최루액을 조합원 머리위에 떨어뜨리는 무차별 투하로 경찰과 용역깡패, 회사관리자들의 진입을 돕고 있다.
4초소(북문)에 위치하고 있는 TRE동과 3/4팀 옥상에서는 하루종일 용역깡패, 회사 관리자, 경찰과 대치했다. 용역깡패와 회사 관리자들은 대형 새총으로 조합원들을 공격하고 있으며, 새총공격시 너트, 와셔 등을 4-5개를 한꺼번에 공격하고 있다. 회사와 용역깡패가 소지하고 있는 새총은 대형으로 조합원들을 향해 무자비하게 쏘고 있으며, 더 기막힌 것은 그 옆에 버젓이 "경찰이 방패로 용역깡패와 사측을 방어"하고 있다.
다시말해 경찰이 방패로 용역깡패를 가려주고 용역깡패는 그 틈새를 이용해 대형 새총을 발사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도 하늘에서는 2대의 헬기가 평택공장 상공을 비행하며, 경찰과 용역깡패의 진입을 돕고 있다. 또한 피부병을 유발하는 최루액 물체로 인하여 조합원들이 고통에 신음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경고도 무시한 채 조합원에게 최루액을 집중 투하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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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긴급] 경찰과 용역깡패 차제공장 침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