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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7:0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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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
기자회견문(평택시민대책위단식농성에들어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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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평택시민들은 쌍용자동차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바랄뿐이다!
공권력투입 절대 안 된다!
쌍용자동차 사태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급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쌍용자동차 사태해결을 위해 한 일이라고는 공권력을 투입하여 가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농성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벼랑끝으로 내몬 일밖에는 없다. 하여 파업을 하고 있는 것은 노동조합이 아닌 이명박 정부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사태를 강 건너 불구경하면서 공(公)권력으로 포장된 사(使)권력을 동원하여 국민 길들이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공권력투입을 통한 쌍용자동차사태의 해결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 큰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이명박 정부는 똑똑히 알아야한다.
이제라도 이명박 정부는 쌍용자동차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할것이다.
대화만이 살길이다!
지난 24일 정장선, 원유철, 권영길 국회의원과 송명호시장으로 구성된 중재단과 쌍용자동차 노-사는 ‘쌍용자동차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대타협에 동의하였지만 다음날 갖기로한 교섭 자리에 공동 관리인들이 일방적으로 불참하면서 다시금 평화적 해결을 바라는 평택시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노동조합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를 하겠다고 하지만 사측은 농성조합원들을 자극하는 일련의 행위에만 혈안이 되었을 뿐이다.
다행스럽게도 노사간의 교섭이 시작된다는 소식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평택시민은 노-사간의 교섭을 환영한다.
과연 무엇이 쌍용자동차 정상화에 득이 될것인지 심사숙고해야한다. 농성조합원에 대한 공권력투입을 통한 끔찍한 결과일지, 노사간의 대타협을 전제로한 쌍용자동차의 재도약인지 말이다.
지금이라도 식수등 농성조합원에 대한 기본권을 보장해야한다.
지난 20일이후 지금까지 모든 식료품을 비롯해 인간의 생존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 가스, 의약품, 식료품의 반입이 회사와 정부(공권력)에 의해 철저히 차단되고 있다.
더군다나 도장공장내에 소방수마저 차단하여 만일의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아무런 대책조차 없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교도소는 물론 전쟁포로에게도 제공되는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과 식료품, 의약품 반입을 차단한채 농성조합원들을 더욱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 노-사간의 대화요청의 진정성을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통제를 풀어야한다.
쌍용자동차의 올바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던 평택지역의 제정당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조차 불법집회로 치부당하고, 종교인과 양심적 지식인들이 수차례 요청해온 식수전달등 기본권마저 묵살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부와 쌍용자동차공동관리인의 결단과 쌍용자동차사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의 마음을 모아 단식농성에 돌입하고자한다.
정부의 요지부동과 사권력에 난도질당한 우리들이의 답답한 마음이지만 우리의 작은 외침이 큰 울림이 되리라 믿는다.
[우리의 요구]
- 이명박정부는 공권력은 철수시키고 쌍용자동차 사태의 평화적해결을 위해 노력하라!
-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사간 대화를 통해 쌍용자동차 사태는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한다!
- 이명박정부야 말로 파업을 멈추고 쌍용자동차 사태의 평화적해결을 위해 자기책임을 다해야한다!
- 농성조합원을 극단으로 내몰고 있는 식료품, 의약품, 식수반입 금지조치를 해제하라!
2009년 7월 20일 쌍용자동차올바른정상화를 위한 평택시민대책위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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