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임시 대의원대회 열리다!
대회장이 대의원 투쟁 결의 장으로...
지난 22일(월) 14시 구연구동(빨간벽돌)4층에서 제8차 긴급 임시대의원 대회가 열렸다.
2기 지도부 집행 이후 처음 갖는 자리였다. 안건으로는 쟁대위 전환 건, 쟁발 결의 건, 관ㆍ항ㆍ목 이관 건등이 논의 되었다.
이 안건들이 상정 된 것은 비상적인 투쟁체제를 구축하여 구조조정 저지, 일방적인 단체협약 파기와 임금체불에 대한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내기 위해서다.
안건들은 대의원들의 힘찬 결의 속에서 결정이 되었으며 안건 중 채택된 투쟁결의문 낭독과 휴회 선언으로 자리가 마무리 되었다.
26일(금)14시로 이어진 임시대의원 대회 속개는 그동안의 투쟁 상황에 대한 보고와 안건을 처리 하였다.
첫 번째 안건으로 사측의 구조조정 공세에 따른 대응 건으로 대의원의 여러 가지 의견 속에 전개 되었다. 이 의견들을 받아 다양한 전술 속에 투쟁의 수위를 높여 나가는 것으로 결정하고 그것과 함께 사측이 손배 가압류로 조합비 인출을 막기 전 조합비 인출과 복지기금을 열어 투쟁기금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하였다. 이것은 집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내역을 보고하는 것으로 결의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고용안정 특별 대책위, 범시민 대책위, 가족대책위 구성 등으로 상하이 자본과 사측의 구조조정 공세를 대응해 치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안건으로는 금속 중앙위원 선출과 확대 간부 천막 투쟁 결의 건이 논의 되었다. 천막투쟁은 이후 전술적인 배치 속에서 이루어 질것으로 결의하면서 휴회 선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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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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