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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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월) 쌍용차 22번째 죽음을 맞이하고서야 청와대 민원실에 갈 수 있었다.|
노동조합  2012-04-10 11:08:35, 조회 : 407,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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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문에서 분향소 설치한지 5일째이다.  쌍용차지부는 평택 쌍용차정문앞에서 아침출투를 진행했다. 아침출투는 오전 7시에 시작하여 한시간 가량 진행했다.

9일(월) 오전10시30분, 서울 대한문에서 '진보정치 씨앗을 살리는 노동자 1만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열렸다. 쌍용차지부 문기주상주는 "쌍용차에서 더 이상 죽음이 없기를 함게 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문기주 상주는

더 이상의 죽음을 막고자 청와대 이명박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면담요청서를 들고 청와대 민원실로 향했다. 200명의 경찰이 문기주 상주를 가로막고 "안 된다. 가지 못한다" 말만 반복하고, 왜 안 되는가는 설명을 하지 못했다. 여러가지 길을통해 청와대 민원실로 가려 햇지만, 가는 곳마다 경찰이 차단을 했다. 접수하고자 하는 끈질긴 투쟁끝에 경찰과 동행하여 '만원접수통'에 겨우 접수 할 수있었다.

저녁7시, 대한문에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 22번째 죽음의영혼을 달래는 법회'가 열렸다. 법현스님은 평택에서 태어났고, 유년시절을 평택에서 보냈다. 그래서 "쌍용차 해고 노동자 죽음이 더욱 더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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