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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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일) 두리반, 희망식당 '하루' 그리고 대한문 분향소
노동조합  2012-04-10 11:03:24, 조회 : 420, 추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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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일) 오후 2시, 서울 홍대 두리반에서 "쌍용차 해고노동자 돕는 바자회"가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수익금은 해고된지 3년이 지나도록 극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쌍용차 해고노동자가 22번째 자살을 해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효리씨가 쌍용차 해고노동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효리씨는 가방,시계등 많은 물품을 기증했다. 일반인도 바자회에 참석하여 수 많은 물품을 기증했다.

오후5시에는 상도동에 위치한 희망식당 '하루'를 찾았다. 오늘의 식사메뉴는 봄향기를 맡을수 있는 반찬을 준비했으며,이동슈화백님이 일일도우미로 나섰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되었다.

오후7시에는 대한문에서 분향소가 설치된지 4일차이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게하는 부활연합예배 준비위원회에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이 열렸다.참석한 사람들이 쌍용차 22번째 죽음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 소금꽃'친구들이 쌍용차지부 거점을 찾아 쌍용차 정문에 위치한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늦은 저녁8시까지

희망텃밭을 가꾸었다. '희망텃밭'은 해고된 쌍용차동지들이 하루 빨리 회사로 복귀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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