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투쟁승리 결의대회】
12월21일(토) 저녁 5시,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해고자 복직',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이행', '손배 가압류 분쇄'를 촉구하는 "쌍용차 투쟁 승리 결의대회가 진행했다. 이 자리는 2009년 공장으로 쫒겨난 이후 5번째 겨울을 맞이한다. 더 이상 해고 노동자들이 차가운 겨울을 지내는 것을 종지부를 찍으며, 그 동안의 상처를 치유하며 이젠 거리가 이닌 공장으로 돌아가 함께 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쌍용차 사측도 해고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복귀에 많은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쌍용차 투쟁승리 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 '임을 향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는 쌍용차지부
▲ 민주노총 이상진 부위원장 여는 발언에서 "2014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행복의 시대를 여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 힘으로 희망을 만들고,국민행복시대를 열어야 하며 그 길에 민주노총이 같이 갈 것"
이라고 전했다. 
▲ 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의 투쟁사에서 "2009년 공장 점거 파업 뒤 해고자 복직과 24명의 명예회복을
위해 사회적 연대의 힘을 모으며 5년 동안 기나긴 투쟁을 전개해왔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해고자 복직과
손배가압류 분쇄, 비정규직 정규직화 이행을 촉구하며 반드시 쌍용차 투쟁의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언한다.정권과 자본이 아무리 우리를 갈라쳐도 이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다."전했다. 
▲ 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과 정비지회 문기주 지회장,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우리의 요구를 담은
요구안을 가지고 쌍용차 사측한테 요구안을 전달할려고 한다.
▲ 몸짓패 '선언'동지들이 추운 겨울을 잊을 수 있도록 힘찬 율동을 선 보이고 있다.
▲ 민주노총 경기본부 이상언 본부장은 "쌍용차가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며 "쌍용차 사측이' 해고자 문제'와
'손배 가압류 문제'를 풀 것을 주문했다.
▲ 지난 11월 29일 불법파견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서맹섭 쌍용차 비정규직지회장은 “회사가
항소했지만,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조직해 집단 소송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당당하게
정규직으로 공장으로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1부 행사가 마치고 2부 행사는 결의대회에 오신 동지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으로 진행 되었으며,
풍물패가 힘차게 2부 문화제를 열고 있다.
▲ 결의대회에 참석한 동지들을 위해 삼결살, 양미리 등 먹거리를 굽고 있다.
▲ 5년이 지났지만, 용산사태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용산 유가족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쌍용차지부 창원지회 이갑호 지회장은 "창원지회에서 아침 선전전 및 지역에서 쌍용차 문제를 알리고
있으며, 이렇게 쌍용차지부동지들과 함께 함께 있으니 동지애를 느껴서 좋다"고 전했다. | 
